MIT 슬론 경영대학원의 야성 황 교수는 저서 《중국 필패》를 통해 중국 역사의 흥망성쇠를 설명한다. 과거 시험을 통한 인재 선발이 독재를 강화하고 안정성을 높였지만, 창의성과 기술 혁신을 저해했다는 것이다. 또한 지금도 남아있는 과거제의 유산이 현대 중국을 침체로 몰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의 방문 학자와 하버드-옌칭 연구소의 방문 연구원을 거쳐, 2006년에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서 논문 「대운하와 휘주상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를 지냈고(2007-2011), 2011년 이후 현재까지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