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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칼럼
시대를 읽는 새로운 시선, 오피니언 리더의 혜안을 담은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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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min
생성형 외부효과: 네트워크 효과를 넘어서
생성형 AI는 기업의 경쟁 방식을 ‘찾는 것’에서 ‘만드는 것’으로 바꾼다. 기업은 이미 드러난 고객과 문제를 찾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 밖의 ‘그림자 고객’을 발견해 새로운 문제를 만들고, 그에 맞는 해법을 실시간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제 경영자는 ‘무엇을 더 잘 찾을까’가 아니라 ‘아직 존재하지 않는 시장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를 질문해야 한다.
조회수 737
2026.10.23
유영진
LSE
유영진 교수
LSE
13min
혼군의 시대, 조직을 지켜낸 이원익의 공렴 리더십
선조·광해군·인조 세 임금을 섬긴 이원익은 부족한 군주 아래에서도 책임을 피하지 않았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했으며, 인재를 알아보고 지키는 충신이었다. 그는 권력을 탐하지 않으면서도 공정과 청렴이라는 기준에는 물러서지 않았다. 세 명의 왕과 집권 세력이 바뀌어도 모두가 그를 필요로 했던 이유다.
조회수 1,198
2026.10.16
박현모
세종국가경영연구원
박현모 원장
세종국가경영연구원
7min
개입과 위임 사이: 어디까지 지시해야 하는가
권한 위임은 업무에서 손을 떼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맡기고 무엇을 붙들지 구분하는 일이다. 기업의 성장 단계와 위기 상황, 리더의 역량에 따라 개입의 깊이도 달라져야 한다. 경영의 핵심은 필요할 때 가까이 들어가고 해결되면 다시 물러나는, 나무와 숲을 모두 보는 거리 조절 능력이다.
조회수 1,718
2026.10.02
신수정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12min
《징비록》이 남긴 국가경영의 답
전쟁의 한복판에서 나라를 위해 결단해야 했던 유성용은 우유부단한 선조 곁을 지키며 훈련도감 설치, 군량 조달, 이순신·권율 등 인재 발탁으로 국가의 생존 기반을 세웠다. 그의 해법은 백성의 신뢰를 굳히고, 절용과 저축으로 국력을 비축하며, 군사를 훈련하는 ‘자강의 국가경영’이었다.
조회수 1,515
2026.09.18
박현모
세종국가경영연구원
박현모 원장
세종국가경영연구원
7min
속도와 완성도: 질문을 바꿔야 답이 보인다
전통 기업은 AI 시대를 따라잡기 위해 속도를 높이려 하고, 스타트업은 성장할수록 완성도를 높여야 하는 딜레마에 빠진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둘 중 하나의 선택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속도와 완성도를 다르게 적용하는 것이다. 모든 조직에 하나의 문화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 단계, 결정의 가역성, 실패 비용에 따라 속도와 통제의 경계선을 설계해야 한다.
조회수 1,438
2026.09.11
신수정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12min
우리 기업의 암묵지는 어디에 쌓이고 있는가?
생성형 AI 시대의 경쟁력은 더 뛰어난 모델을 도입하는 데 있지 않다. 핵심은 AI가 업무를 수행하며 축적한 판단과 맥락, 즉 ‘AI 생태계의 암묵지’를 누가 가져가는가에 있다. 따라서 경영자는 데이터보다 연산의 위치와 AI 생태계의 아키텍처를 먼저 설계해야 한다. ‘AI를 사용할수록 똑똑해지는 것은 우리 회사인가, AI 플랫폼인가?’ 이 질문의 답을 조직의 것으로 가져와야 한다.
조회수 1,906
2026.09.04
유영진
LSE
유영진 교수
LSE
6min
단기 실적과 장기 비전: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
많은 기업에서 임원은 1년 단위 평가와 계약 구조 속에서 올해의 실적에 집중한다. 그러나 단기 실적만 바라보는 조직은 미래 경쟁력을 구축하기 어렵다. 좋은 경영은 단기 성과와 장기 비전을 대립시키지 않고, 장기 방향을 올해의 실행 과제로 바꾸는 데서 시작된다. 오늘의 숫자를 만들면서도 3년 후의 선택지를 줄이지 않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다.
조회수 2,466
2026.08.21
신수정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12min
마음을 움직이는 신뢰의 리더십: 이순신의 마지막 전쟁
노량해전은 임진왜란을 끝낸 결정적 승리로 끝났지만, 그 의미는 오랫동안 이순신의 죽음에 가려져 있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사명을 다했던 이순신은 자신을 낮춰 동맹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전투의 선봉에 조직의 몰입을 끌어내며 승리를 완성했다. 사람의 마음을 얻어 조직을 하나로 묶는 힘, 오늘날 우리가 이순신의 리더십에 다시 주목해야 할 이유다.
조회수 1,750
2026.08.07
박현모
세종국가경영연구원
박현모 원장
세종국가경영연구원
14min
개혁은 실행으로 완성된다: 정약용에게 배우는 성장의 리더십
다산 정약용은 정조가 꿈꾸었던 국가 개혁의 이상을 《경세유표》에 담아 후대에 남겼다. 그는 개혁의 성패가 좋은 제도나 전략 자체보다 이를 실행하는 사람과 조직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았다. 지속가능한 성장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이 자연스럽게 작동해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설계하는 리더의 경륜과 시스템에서 비롯된다.
조회수 1,933
2026.07.31
박현모
세종국가경영연구원
박현모 원장
세종국가경영연구원
11min
AI의 한계효용을 높이는, '춤추는 지형'을 설계하라
생성형 AI의 진짜 가치는 같은 일을 더 빨리 끝내는 데 그치지 않는다. 단순 자동화에 머물면 AI는 러닝머신처럼 시간이 갈수록 효용이 줄어든다. 반대로 사용자의 상태와 목표, 시스템이 함께 진화하면 AI는 코치가 되어 새로운 도전과 능력을 만들어낸다. 이것이 ‘내생적 효용’이다. AI의 효용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사람과 자본의 가치를 복리로 키우는 학습 루프로 설계해야 한다.
조회수 1,122
2026.07.24
유영진
LSE
유영진 교수
LSE
6min
보수적 목표와 도전적 목표: 목표는 이익이 되어야 한다
보수적 목표는 조직에 안정감을 주지만 안주를 낳고, 도전적 목표는 성장을 자극하지만 보상과 인정이 따르지 않으면 냉소를 만든다. 중요한 것은 구성원이 그 목표를 어떻게 해석하느냐다. 좋은 목표관리는 도전이 이익이 되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다.
조회수 1,954
2026.07.10
신수정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13min
신뢰와 몰입의 승리, 명량해전과 이순신 리더십
명량해전은 단순한 군사적 승리가 아니라 위기 속에서 이순신 리더십의 본질을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이순신은 옥고와 어머니의 죽음, 무너진 조직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민심을 모으고, 장수들과 끊임없이 토론하며, 전쟁의 선두에 서서 구성원에게 전투의 목적과 승리의 의미를 명확히 공유했다. 명량의 승리는 신뢰·몰입·전략이 결합된 위대한 리더십의 결과였다.
조회수 1,773
2026.07.03
박현모
세종국가경영연구원
박현모 원장
세종국가경영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