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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칼럼
시대를 읽는 새로운 시선, 오피니언 리더의 혜안을 담은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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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min
영조의 리더십② 개혁을 현실로 완성한 박문수
조선 후기의 박문수는 난세 속에서 국가를 떠받친 재상이었다. 그는 암행어사라는 상징을 넘어, 현장을 이해하고 데이터를 축적하며 제도 개혁을 준비한 전략가였다. 영조의 신임 속에서도 권력에 종속되지 않은 직언을 하고, 균역법이라는 고통스러운 개혁 앞에서는 대안과 실행까지 책임졌다. 그는 한국 사회가 리더에게 기대해온 ‘함께하는 책임’의 상징이었다.
조회수 517
2026.03.20
박현모
세종국가경영연구원
박현모 원장
세종국가경영연구원
13min
영조의 리더십① 위기의 신호를 읽은 군주의 선택
영조는 즉위 직후 반란과 당파 갈등, 대기근이 겹친 총체적 위기 속에서 통치를 시작했다. 그는 위기를 반역이나 적대의 문제로 보지 않고, 신뢰가 흔들리는 구조적 신호로 인식했다. 그리고 절제된 대응, 과감한 중용으로 균형과 신뢰 회복을 우선했다. 영조는 위기 국면에서의 리더의 역할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조회수 774
2026.03.13
박현모
세종국가경영연구원
박현모 원장
세종국가경영연구원
11min
AI 시대의 역설, 고객은 휴먼 터치를 갈망한다
인간은 타인과의 교감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낀다. 그렇기에 소비자는 AI의 매끈한 서비스보다 인간의 따뜻함에 기꺼이 돈을 지불한다. 그렇다면 이제 기업의 목표는 분명하다.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정서적 교감’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조직 역량의 핵심을 고민해야 한다.
조회수 740
2026.03.06
김경원
세종대학교
김경원 교수
세종대학교
8min
삶의 고통에 창조적 에너지를 부여하라
고통은 삶의 필연이다. 니체는 우리가 욕망하고 성장하는 존재인 이상, 고통은 불가피하다고 말한다. 그런 면에서 니체의 고통 치유책은 간결하다. ‘고통을 인정하고 창조적 에너지로 활용할 것.’ 나를 성장시키는 고통을 긍정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어떤 욕망, 어떤 고통이라도 자신을 성장시키는 에너지로 삼는다면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조회수 1,199
2026.02.20
백승영
홍익대학교 미학대학원
백승영 교수
홍익대학교 미학대학원
9min
니체, 진정한 엘리트를 말하다
능력주의와 결합된 엘리트는 각종 사회 문제와 불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능력이 엘리트의 본질일까? 니체는 엘리트의 본질이 ‘정신’에 있다고 밝힌다.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형성되는 존재, 자신에게 엄격하고 삶의 기준을 스스로 세우며, 고통과 위험 속에서도 자기를 극복하는 인간. 그런 존재가 될 것인지 말 것인지는 오로지 각자의 선택과 의지에 달려 있다.
조회수 600
2026.02.13
백승영
홍익대학교 미학대학원
백승영 교수
홍익대학교 미학대학원
8min
니체가 제안하는 리더의 덕목, 효율적 이기주의
경쟁의 시대,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어떻게 이길 것인가’에 대한 철학이다. 니체는 모든 생명체가 ‘힘에의 의지’를 통해 성장과 승리를 추구한다고 보며, 이를 효율적 이기주의로 설명한다. 이는 ‘경쟁자의 성공이 곧 나의 성공이 되는’ 건강한 싸움을 전제로 한다. 타인을 억누르기보다 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만드는 것, 이것이 니체가 말한 정신적 귀족, 그리고 진정한 리더의 자격이다.
조회수 865
2026.02.06
백승영
홍익대학교 미학대학원
백승영 교수
홍익대학교 미학대학원
9min
《삼국지》의 세 영웅 조조·유비·손권의 논어 리더십
조조, 유비, 손권은 모두 《논어》를 깊이 이해하고 활용했으나, 그 방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조조는 이를 실전에 적용해 인재를 판별하고 정치를 운영했으며, 유비는 겸손과 수양에 활용했다. 반면 손권은 명언 수준의 인용에 그쳐 실천력이 부족했다. 같은 유학적 기반을 가졌음에도 그 해석과 적용 방식에 따라 각기 다른 리더십이 형성되었음을 보여준다.
조회수 538
2026.01.23
이한우
논어등반학교
이한우
논어등반학교
8min
《논어》의 두 번째 주인공, 자공의 성장
공자가 아닌 제3의 편집자가 체계적으로 구성한 《논어》에서 공자는 군자의 유형을 인자(仁者), 지자(知者), 용자(勇者)로 구분했다. 공자의 제자 중 한 명인 자공은 재물과 예측에 밝은 '지자(知者)'로 출발하지만, 공자의 꾸준한 질책과 가르침을 통해 '인자(仁者)'로 성장한다. 이는 지식에서 인격으로 나아가는 배움의 본질을 보여준다.
조회수 406
2026.01.09
이한우
논어등반학교
이한우
논어등반학교
8min
AI 시대의 카리스마, 공감하는 리더십
‘카리스마’는 원래 신의 은총을 뜻하는 말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오늘날 리더십에서의 카리스마는 권위, 추진력, 심지어 공포와 혼동되곤 한다. AI 기술이 소비자 개인의 감성을 읽는 시대, 리더십 역시 ‘공감’과 ‘이야기’, ‘진정성’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 진정한 카리스마는 구성원과 고객의 자발성을 이끌어내는 매력과 신뢰에 기반한다.
조회수 470
2025.12.26
김경원
세종대학교
김경원 교수
세종대학교
15min
위기 앞의 리더십: 조선의 최명길과 독일의 슈트레제만
두 달 남짓의 병자호란이 조선 사회에 남긴 충격은 3년의 임진왜란보다 깊었다. 인조와 조정은 척화와 주화 사이에서 갈팡질팡했고, ‘소중화’라는 집단적 정신승리로 현실을 외면했다. 반면 현실을 직시하고 외교적 해법을 주장했던 최명길은 후대의 평가에서 밀려났다. 전후 독일 슈트레제만 총리가 냉철한 현실 인식과 리더십, 책임 있는 행동으로 국가적 위기를 수습한 것과 비교하면 조선이 놓친 기회의 무게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
조회수 481
2025.12.12
박현모
세종국가경영연구원
박현모 원장
세종국가경영연구원
10min
AI를 너머, 인간다움을 묻다
모든 분야를 휩쓸 것 같았던 AI의 위세는 한풀 꺾이고, 이제는 AI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려는 논의가 활발하다. 무엇보다 오류를 감지하고 방향을 바꾸는 직관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역량으로, 결국 AI 시대에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보다 인간적 감성, 윤리, 통찰력을 갖춘 인재가 될 것이다.
조회수 395
2025.12.05
김경원
세종대학교
김경원 교수
세종대학교
4min
대기업 출신의 인재영입이 실패하는 이유
글로벌 기업이나 대기업 출신 등 겉보기에 뛰어난 이력의 외부 인재가 조직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개인의 성과는 본인의 능력, 함께 일하는 동료, 그리고 기업의 시스템이 결합된 결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재를 영입할 때는 인적자본, 사회적자본 그리고 조직자본이라는 3차원의 점검 체계가 필요하다.
조회수 789
2025.11.28
신수정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