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영국에서는 따개비에서 새가 생긴다고 믿었을 정도로 오랫동안 자연발생설을 정설로 믿었다. 심지어 17세기의 과학자 헬몬트도 쥐가 저절로 생긴다고 주장했다. 그러다 몇몇 선구적 과학자들이 실험을 통해 이를 반박하며 생물학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과학의 발전은 이와 같은 고정관념에 대한 의심, 그리고 작은 질문으로 이루어졌다.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시스템생물학과 교수로, 대중강연과 방송활동을 통해 생물학의 저변을 넓히는데 애쓰고 있다. 연세대학교 입학처장, 생명시스템대학장, 미래융합연구원 과학문화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유튜브 채널 [김응빈의 응생물학]과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김응빈의 생물 수다]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