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콘텐츠를 빠르게 만들어내면서 ‘그럴듯한 완성도’는 더 이상 차별점이 되지 못한다. 소비자는 이제 사람의 시간과 수고가 느껴지는 과정, 오래된 물건에 축적된 서사, 몸으로 직접 느끼는 실재감에 끌리고 있다. 불필요한 불편은 줄이되 사람의 온기, 비하인드 스토리,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의도된 틈’을 남기는 것이 초효율 시대의 새로운 브랜드 경쟁력이 된다.
서울대학교에서 소비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에서 강의 중이며, 트렌드코리아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공저자로서 연구와 저술을 이어가고 있으며,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트렌드 강의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