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시장 진입의 성공은 제품을 얼마나 빨리 들여놓느냐보다 현지 시장의 ‘선택 구조’ 안으로 들어가는데 있다. 도요타와 BYD는 현지에 맞춰 제품을 바꿨고, 아마존은 사업 방식을 바꿨다. 변방에 머물던 캘리포니아 와인도 ‘파리의 심판’이라는 작은 진입점을 통해 세계 시장의 인정을 받았다. 핵심은 자사의 강점이 현지의 가치로 번역되는 첫 번째 접점을 찾는 것이다.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이자 ㈜샘터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시카고대학교 MBA와 서강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SDS, 글로벌세아, 세아STX엔테크 등을 거쳐 경영전략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비욘드 스트래티지』 등 전략경영 관련 저서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