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헤더윅의 작품은 겉으로는 장난스럽고 무용해 보이지만, 사람을 웃게 하고 대화하게 만든다. 그는 획일적이고 디자인을 ‘지루함의 전염병’이라 비판하며, 유머와 놀라움으로 감정을 움직인다. 그러나 재미만으로는 지속 가능할 수 없다. 첫인상은 유쾌하게, 본질은 압도적인 품질과 디테일로 완성하는 토머스 헤더윅의 특별한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tru 건축사사무소 대표. 서울대 건축학 박사, 예일대 건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맹그로브 코리빙, 시몬느 플래그십 스토어 등이 있으며, '맹그로브 숭인'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건축가의 공간일기》,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주거 실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