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장맵, 거지맵, 셋로그처럼 작은 불편 하나만 해결하는 마이크로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바이브 코딩으로 개발 장벽이 낮아지면서, 많은 기능보다 고객의 미세한 불편을 발견하는 능력이 더 주목받게 된 것이다. 거대 플랫폼의 정보에 지친 소비자는 검색·비교·판단의 부담이 없는 직관적 솔루션에 반응한다. 기업은 마이크로 서비스를 신사업의 축소판이자 실패 비용을 낮추는 디지털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소비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에서 강의 중이며, 트렌드코리아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공저자로서 연구와 저술을 이어가고 있으며,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트렌드 강의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