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은 반도체 산업의 연 매출 1조 달러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핵심 동력은 HBM이다.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고속 메모리 수요가 폭증하면서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공급까지 줄고, 메모리 가격이 물가처럼 오르는 ‘메모리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호황의 지속 여부는 생산량 확대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전력 장벽, 패키징, 냉각, 시스템 효율을 누가 먼저 해결하느냐가 다음 경쟁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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