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공급망 붕괴, 미중 기술 경쟁, 생성형 AI에 대한 산업 경쟁력과 경제 안보를 위해 AI 모델, 데이터, 인프라 등을 자국이 직접 통제하고 운영하는 소버린 AI 전략을 채택했다. 기술 패권 시대에 후발 주자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경로 중 하나를 선택한 일본을 통해 독자적 AI 생태계 구축의 방향성과 성과를 가늠해 본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일본 경제와 한일 경제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와 도쿄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도쿄공업대학, 히토쓰바시대학, UBC에서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금 다시, 일본 정독》 등 저서를 출간하고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일본 경제를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