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은 보통의 얼굴로 온다: 악의 평범성
조회수0
좋아요8
한나 아렌트는 '악의 평범성'이라는 개념을 통해, 전체주의는 평범한 이들이 사유 없이 체제에 순응할 때 발생한다고 경고했다. 그녀는 나치 전범 아이히만 재판을 통해, 성실하고 교양 있는 한 인간이 사유를 멈춘 순간 끔찍한 범죄의 실행자가 될 수 있음을 분석했다. 진정한 정치는 대화를 통해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이며, 절대 진리나 만능 해결책에 집착하는 순간, 전체주의는 재현된다.

#인문#한나아렌트#악의평범성#대화와타협#전체주의
좋아요8
--:--
--:--
--:--
--:--
Professor
박찬국 교수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 분야는 니체와 하이데거를 비롯한 실존철학이며, 최근에는 불교와 서양철학의 비교를 중요 과제로 삼고 있다.
후기
첫 후기를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