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은 프리즘 실험을 통해 ‘빛은 일곱 색의 입자’라는 이론을 만들고 확신했다. 그러나 과학과는 거리가 멀었던 작가 괴테는 뉴턴의 이론을 부정하고, 오늘날 디지털 색상 인식의 기초를 제시했다. 대가로서 자기 주장에 확신만 가졌던 뉴턴과 순수하게 의문을 파고들었던 괴테. 혁신을 이끄는 것은 권위보다 열린 질문임을 알 수 있는 역사의 순간이었다.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이론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문화와 인간의 창의성을 연구하는 문화물리학자이다.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펠로우,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과 한국고등과학원에서 방문교수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도 재직중이며 카이스트 포스트AI연구소장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