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미래, 관료제의 그림자와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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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제는 근대의 합리적 조직 운영 모델로 출발했지만, 잘못된 운용으로 경직성과 무책임을 낳았다. 오늘날 부상하는 AI 에이전트는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다시금 '디지털 관료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모든 조직에서 AI가 표준이 되면 오히려 차별성이 사라지고 평균화된 경영 결과만이 남기 때문이다. 결국 경영의 본질은 기능별 암묵지를 통합해 탁월성을 만들어내는 인간의 판단력과 사유에 있다.

#경영#관료제#막스베버#AI에이전트#디지털관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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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essor
송경모 대표
㈜미라위즈
서울대학교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주)미라위즈 대표이자 (재)강암서예학술재단 상임이사, 도서출판 아석재 대표를 맡고 있다. 고려대와 한국외대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교육과 연구에 매진했으며, 금융 및 투자 분야에서도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쌓아왔다. 저서로는 《AI 앞에 선 경영자의 선택 리버럴 아트》, 《세계사를 뒤흔든 생각의 탄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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