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 니얼 퍼거슨은 《광장과 타워》에서 세계사를 ‘위계 조직’과 ‘네트워크’라는 두 축으로 풀어낸다. 위계는 질서와 통제를, 네트워크는 연결과 창발을 상징한다. 오늘날 우리는 디지털로 이어진 두 번째 네트워크 시대에 살고 있으며, 지금 필요한 것은 ‘연결’이 아닌 ‘질서’의 회복이라 말한다. 과거를 알수록 미래는 낯설지 않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의 방문 학자와 하버드-옌칭 연구소의 방문 연구원을 거쳐, 2006년에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서 논문 「대운하와 휘주상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를 지냈고(2007-2011), 2011년 이후 현재까지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