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 딕(Moby Dick)》의 무대를 포경선이 아닌 기업으로 바꾸어 보면, 끝없는 바다는 곧 치열한 시장이 된다. 실패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고, 위험한 과업일수록 결정적 순간을 위한 준비가 중요하다. 그러나 아무리 대비해도 바다는 여전히 미지의 세계다. 《모비 딕》이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지속 가능한 성과를 위해서는 성찰과 실행이 함께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대학교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주)미라위즈 대표이자 (재)강암서예학술재단 상임이사, 도서출판 아석재 대표를 맡고 있다. 고려대와 한국외대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교육과 연구에 매진했으며, 금융 및 투자 분야에서도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쌓아왔다. 저서로는 《AI 앞에 선 경영자의 선택 리버럴 아트》, 《세계사를 뒤흔든 생각의 탄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