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프리드 W. 크로스비 《수량화 혁명》: 숫자가 지배하는 세상
조회수0
좋아요9
세상은 점점 더 숫자로 환원된다. 시간과 돈을 숫자로 측정하면서 수량화는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중세 말 유럽에서 시계와 화폐, 복식부기, 원근법, 지도, 악보 등은 시공간을 수량화하고 시각화하는 혁신의 상징이었다. 그리고 경제적 효율성을 높여 회계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사회의 주역으로 끌어올렸다. 오늘날 경영에서도 수량화된 데이터를 해석하고 시각화하는 역량은 전략적 사고와 실행의 열쇠가 된다.

#인문#수량화혁명#복식부기#시간의수량화#아라비아숫자
좋아요9
--:--
--:--
Professor
조영헌 교수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의 방문 학자와 하버드-옌칭 연구소의 방문 연구원을 거쳐, 2006년에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서 논문 「대운하와 휘주상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를 지냈고(2007-2011), 2011년 이후 현재까지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이다.
후기
첫 후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