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감정적 유대를 나누는 사이가 아닌, 적이자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존재. 니체가 말한 진정한 친구의 의미다. 니체는 경쟁을 통해 서로를 성장시키는 친구를 이상적인 관계로 보았다. 비즈니스에서도 이러한 관계는 필요하다. 경영자는 파트너십과 경쟁의 이분법을 넘어선 전략적 관계를 추구해야 한다.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동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학부와 서양철학을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받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로 종합 베스트셀러 1위 기록하고, '쇼펜하우어 신드롬'을 일으킨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