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쪽이 이기면 반대쪽은 반드시 지는 제로섬 게임이라고 부른다. 대표적인 제로섬 게임으로는 스포츠 경기, 그리고 전쟁이 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참여하는 모든 이가 이득을 얻는 윈윈 게임도 많이 존재한다. 경쟁과 협업이 공존하는 비즈니스에서, 제로섬 게임 혹은 윈윈 게임의 본질을 읽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인식과 리스크를 예측해보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연세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게임이론, 법경제학, 산업조직론으로 경제학의 원리는 단순히 부를 축적하는 수단이 아니라, 인간의 행복을 극대화하는 길이라고 믿으며 일상의 매 순간을 경제학 원칙에 따르려고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