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현할 '초풍요 시대'는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경영의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한다. 기존의 경영학이 희소한 자원으로 희소한 가치를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면, 이제 경영의 출발선이 달라졌다. 진정한 가치를 한계비용 0인 무한한 자원을 기반으로 무한히 생산할 수 있는 조직구조, 프로세스, 원리에 대한 네트워크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오가닉미디어랩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모노리스, 위메이드플레이 사외이사와 두나무 ESG 경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테슬라와 비트코인을 사례로 네트워크 기반 비즈니스 진화를 연구한다. 주요 저서로는 <오가닉 비즈니스>와 <테슬라 Why>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