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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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와 이해, 문명과 본성: 중동을 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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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불안은 복잡한 이해관계와 인간 심리의 산물이다. 헌팅턴의 문명충돌론은 이슬람의 비타협성과 반서구성을 강조하지만, 사이드는 식민주의 유산과 서구의 왜곡된 시각을 중동 불안의 원인으로 본다. 그러나 진정으로 중동을 이해하려면 문화의 프레임을 넘어 이익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 즉 합리적 선택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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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문명충돌론#오리엔탈리즘#에드워드사이드#새뮤얼헌팅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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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essor

장지향 센터장

아산정책연구원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으로 중동의 정치·경제·사회를 연구한다. 한국외대에서 문학사·정치학 석사,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외교부·법무부·국방부 등에서 정책 자문을 맡았다. <매일경제신문>에 중동 관련 칼럼을 기고하며, 주요 연구 분야는 중동 정치경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와 안보이며, 저서로 최소한의 중동 수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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