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불사는 매력적이지만, 생존에 정말 도움이 될까 생각하면 의문이다. 조직 운영도 마찬가지다. 하나의 능력에 올인하기보다 다양한 변수에 균형 있게 대응하는 것이 생존의 조건이다. 최고경영자는 하나의 완벽보다 ‘합격점의 조화’를 추구하며 조직을 두루 살피고 문제를 최소화하고 구성원의 노력을 최대로 이끌어내야 한다.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연세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게임이론, 법경제학, 산업조직론으로 경제학의 원리는 단순히 부를 축적하는 수단이 아니라, 인간의 행복을 극대화하는 길이라고 믿으며 일상의 매 순간을 경제학 원칙에 따르려고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