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의 등장은 기존 AI 생태계를 뒤흔들었다. 오픈소스 AI 모델이 확산되면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적은 자원으로도 고성능 AI를 구현할 수 있다. 기업 운영 전반의 판도를 뒤엎을 수 있는 잠재력을 발견한 것이다. 이제 기업의 핵심 과제는 어떤 AI를 도입할지가 아니라, 어떻게 AI를 차별화해서 활용할 것인가로 전환될 것이다.
고려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 석사, 핀란드 헬싱키 Aalto University에서 MBA를 취득했다. 현재 SK디스커버리와 SK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과거 LG전자 클라우드센터 클라우드 PMO 실장, 한국콘텐츠진흥원 뉴미디어 창업스쿨 책임 교수, 소프트뱅크미디어랩 책임 연구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