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포머란츠의 《대분기》: 유럽이 중국을 뛰어넘은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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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포머란츠는 유럽의 산업혁명이 지리적, 시기적 행운의 결과라고 설명한다. 유럽은 석탄 매장지와 소비지가 가까웠고, 식민지 수탈로 산업혁명의 기반을 다졌다. 반면 중국은 지리적 제약과 변화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혁신을 이루지 못했다. 역사적 성공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이를 필연으로 만든 리더십의 결과임을 시사한다.

#인문#유럽중심주의#대분기#산업혁명#케네스포머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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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essor
조영헌 교수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의 방문 학자와 하버드-옌칭 연구소의 방문 연구원을 거쳐, 2006년에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서 논문 「대운하와 휘주상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를 지냈고(2007-2011), 2011년 이후 현재까지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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