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강력한 대중 압박과 결사 항전을 준비하는 중국. 여기에 북한 변수까지 겹쳐친 한국은 한미 동맹을 강화하면서도 중국과는 경제 협력을 유지해야 하는 딜레마에 직면해 있다. 선별적 협력과 실리 중심의 외교 전략, 특히 반도체·배터리·희토류 등의 공급망 협력과 신산업에서의 실질적 협력 확대를 모색해야 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및 국제지역대학원 중국학과 주임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중화민국 국립정치대학 동아연구소에서 현대 중국 정치경제학으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중국의 정치체계와 개혁, 대외 관계 등 사회와 민주화 운동에 대해 연구는 동시에,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중국문제 시사평론가로도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