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보다 신념을 믿는다, 인지부조화 회피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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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사실을 외면하고 자신의 믿음만 따르려고 하는 ‘탈진실 현상’은 정치나 사회뿐만 아니라 기업의 판단에서도 위험 요인이 된다. 이런 오판으로 세계적인 대기업들이 몰락하기도 했다. 탈진실 현상은 인지 부조화 회피 심리라는 인간의 뇌 구조에 기반하고, 디지털 세상에서 동조 집단을 형성하며 더욱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경영#탈진실현상#블랙베리#여우와 신포도#인지부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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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권 소장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
IT 전문 저널리스트이자 디지털 인문학자이다. 디지털화에 따른 다양한 현상을 연구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된 〈한겨레신문〉 사람과디지털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바꿀 세계와 인간의 미래를 연구하며 꾸준히 글을 쓰고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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