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기술 시대에도 고전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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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시대를 초월해 인간에게 삶의 의미와 방향을 제시한다. 철학자 야스퍼스는 기원전 800년부터 기원후 200년을 인간의 근본 가치와 사상을 정립한 ‘차축시대’라고 불렀다. 현대 기술의 발전은 눈부시지만 인간 존재의 의미를 설명하지는 못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삶의 방향을 제시할 지향체계를 더욱 추구하며, 오직 고전만이 그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다.

#인문#고전#차축시대#칼야스퍼스#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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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essor
박찬국 교수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이며, 최근에는 불교와 서양철학의 비교를 중요한 연구 과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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