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외로움은 전 세대로 확산된 심각한 문제다. 외로움이 소비자 행동과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동반자 산업과 따뜻함을 전달하는 브랜드가 부상하고 있다. 챗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 기술을 활용한 동반자 제품, 고객 연결을 통한 따뜻함이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다.
동덕여자대학교 국제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에서 소비자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11년까지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전략실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전자, 건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컨설팅을 진행했다. 대표 저서로는 《뉴노멀 시대의 마케팅》, 《반감고객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