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리테일은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기술을 활용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리테일 전략이다. 대표적으로 현대백화점은 AI를 통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향수를 추천하는 서비스로 놀라운 경험을 선보였다. 딥 리테일은 식품,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네이티브를 사로잡는 필수 전략이 되었다.
디지털 문화심리학자로 불리며,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마케팅 분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업이 소비자들과 소통하려면 어떠한 고객경험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지 연구해온 그는 디지털 전환기 비즈니스의 성패를 ‘커뮤니티’에서 찾는다. 팬덤을 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출의 근간이 되는 커뮤니티의 설계를 주요 전략으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