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재선으로 미중 전략 경쟁은 새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미국의 대중국 정책은 더 강경해질 것이며, 이에 대응해 중국은 경제적 자립과 국제 질서 재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기술 패권, 군사 안보, 이념, 국제 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예한 대립과 갈등의 장기화가 예상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및 국제지역대학원 중국학과 주임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중화민국 국립정치대학 동아연구소에서 현대 중국 정치경제학으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중국의 정치체계와 개혁, 대외 관계 등 사회와 민주화 운동에 대해 연구는 동시에,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중국문제 시사평론가로도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