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산업 영역에서 빠르게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가운데 미래형 인재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기업의 고민이 깊다. 인간만의 고유한 감정과 창의력을 가지고 AI와 공존하고, 다른 구성원과 협업하는 능력을 가진, 호모 심비우스를 양성하는 기업만이 지속 가능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30년간 자연언어처리, 텍스트마이닝, 정보검색을 연구하며 250여 편의 논문을 쓴 전산학자다. 서던메소디스트대에서 전산학 석박사 후 템플대, 시라큐스대 교수를 거쳐 카이스트 교수로 재직했다. 카이스트에서 ICT 석좌교수, 인공지능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형 인공지능 엑소브레인 과제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