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열탕화를 체감한 2024년 여름이었다. 기후 변화는 기업 활동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자유와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시장 자체를 위협하는 기후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질리언스(agilience) 역량 강화, ESG 공시, 탄소 감축 대응 등 생존 전략 구축이 필요하다.
미국 하와이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한 후 KT경제경영연구소 선임연구원과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겸임교수이며, 사회변화와 미래 거버넌스 디자인을 중심으로 기술진보, 인구구조 변화, 기후변화가 견인할 다양한 미래변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