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의 시대, 존경받는 리더십에는 약자를 향한 배려가 필수적이다. 배려를 통해 공동체의 연대감을 만들고, 성숙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 철학자 존 롤스의 《정의론》과 고대 철학자 플라톤의 《국가》를 통해, 리더십의 측면에서 ‘왜 약자를 왜 배려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찾아보았다.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동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학부와 서양철학을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받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로 종합 베스트셀러 1위 기록하고, '쇼펜하우어 신드롬'을 일으킨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