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장의 키워드, 소비자를 '납득'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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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은 저절로 생겨났을까? 역사적으로 보면 도량형 통일과 품질 표시제의 등장이 시장 성립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다. 초개인화된 맞춤형 상품을 거래하는 새로운 시장에서는 '소비자의 납득'이라는 개념이 기회와 이익을 창출하는 키워드가 될 것이다.
#경영#자유시장경제#매칭시장#도량형통일#품질표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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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essor
한순구 교수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연세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게임이론, 법경제학, 산업조직론으로 경제학의 원리는 단순히 부를 축적하는 수단이 아니라, 인간의 행복을 극대화하는 길이라고 믿으며 일상의 매 순간을 경제학 원칙에 따르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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