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망을 성찰한 철학의 거장 쇼펜하우어. 그는 인생을 고통과 권태 사이를 오가는 시계추에 비유하며, 욕망이 충족되지 않으면 고통이 따르고, 욕망이 충족되면 권태가 따른다고 설명했다. 그와 함께 고통과 권태의 굴레를 벗어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8가지 방법을 추천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이며, 최근에는 불교와 서양철학의 비교를 중요한 연구 과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