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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삼성전자는 “기술의 근원적 경쟁력을 복원하겠다”는 두 번째 사과문을 발표하며 그 어느 때보다 처절한 위기 속에 있음을 스스로 드러냈다. 애플과 퀄컴이라는 핵심 고객 이탈,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패권 상실, TSMC에 밀린 파운드리 경쟁력, 그리고 AI 시대의 핵심인 HBM 메모리 생산 차질까지, 삼성전자는 지금 전방위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삼성, 잃어버린 10년』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서영민 기자는, 다큐멘터리에 담지 못한 뒷이야기와 두 번째 사과문 발표의 배경을 심층 취재해 이 책을 완성했다. 삼성전자의 위기를 단순한 기업 문제로 보지 않고, 대한민국 경제와 직결된 중대한 리스크로 바라보며, 객관적이고도 날카롭게 해부한다. 이 책은 삼성전자의 현재 위기뿐만 아니라, AI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흐름 속에서 삼성의 가능성과 한계를 조명한다. 대한민국과 삼성의 미래를 가늠할 기준과 통찰을 제시하며, 위기 속에서 기회를 모색해야 할 경영자에게 필요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삼성전자 시그널'은 삼성전자의 위기를 진단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새로운 시대, 불확실성의 정점에서 기업이 어떻게 다시 비상할 수 있는지를 묻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혁신과 성장을 모색하는 경영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