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네 귀퉁이의 숨통을 틔운다

시간 5 | 조정육 강사 | 방영일 2020.09.11
인문역사 > 그림공부, 사람공부
강의소개
보통 화가들은 그림을 그릴 때 네 귀퉁이의 한 곳은 구름이나 빈 공간으로 남겨 두고 물이 흐르도록 합니다. 숨통의 틔워 여백의 미를 주기 위해서인데요. 하지만 김홍도의 '씨름'은 네 귀퉁이를 꽉 채웠습니다. 과연 답답해보일까요? 엿장수와 신발이 그림의 여유를 보여줍니다. 모두들 씨름을 보고 있을 때 두 사물의 시선이 바깥을 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어떤가요? 각박한 현실속에 마음의 여유를 찾는 다는 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하지만 마음속 엿장수와 신발을 그려넣을 수 있는 마음를 한번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교수명
조정육
약력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사 졸업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박사 수료